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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ublegary/★ 맛집&카페

[양산 무타블랑] 핑크뮬리와 함께하는 카페, 양산 무타블랑

by Doublegary 2020. 10.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사람들 입소문을 타고 이미 핫플레이스가 된 『양산 무타블랑』에 다녀왔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엔 공원처럼 넓고, 공원이라 하기엔 아주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입니다. 게다가 카페 부지 내에 핑크뮬리가 엄청 넓게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더라구요!

 

이런 예쁜 사진이 찍힙니다

최근에 양산쪽에 엄청 예쁘고 부지도 넓어서 사람들끼리 서로 안부딪혀도 된는 카페가 생겼다고 들어서 연휴 첫날에 와이프와 함께 다녀와봤습니다.  그런데 생긴지 얼마 안된건 맞는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모르는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미 입구부터 꽉 막혀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주차장은 넓은데 주차하기 난이도가 헬이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알고 오는걸까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차되어있는 차들. 9월 24일 오픈 맞나..?

그런데 확실히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카페 외부에 산책하면서 앉거나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눈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연휴라서 그런가 아이들과 함께 놀러온 가족이 많이 보였어요.

 

카페 2층 테라스

 

그런데 하나 간과한게 있다면 카페 부지가 넓다고 주문하는 곳에 사람이 없지는 않다는 겁니다... 오히려 연휴라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끼리 안 부딪히려고 무타블랑을 택했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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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아메리카노는 비싸고 그에 비해 라떼는 싸보이는 신기한 가격. 그래서 저는 카페 라떼를 시켰고 와이프는 매실 샤베트 쿨러를 시켰습니다. 커피맛은... 음 폴바셋 카페라떼보다는 못한 느낌이었어요. 매실 샤베트 쿨러의 맛은 설탕에 절인매실을 잘게 썬게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에 나무 2그루가 심어져있는데 2층까지 뻗어올라가 있는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저렇게 내부에 유리로 둘러싸놨더라구요. 2층 테라스로 가면 윗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ㅋㅋ

카페에서 조금 밖으로 나가면 여기저기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소나무며 분수며 벤치에 정자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걸어다니면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게다가 핑크뮬리가 예쁘게 배치되어 있어서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연인이나 가족의 사진을 저기서 찍어주세요! ㅎㅎ

차로 조금 멀리 나가고 싶고, 커피를 마시며 한적한 공원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무타블랑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한번쯤 꼭 가볼만하여 추천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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