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oublegary/★ 맛집&카페

[기와집] 울산 언양불고기 맛집 중의 맛집!

by Doublegary 2020. 10. 10.

안녕하세요! 『언양불고기 기와집』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입니다. 오늘까지 해서 벌써 3번째 찾아갔는데 갈 때마다 웨이팅 30분은 기본이더군요. 하지만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차로 한시간을 가야하는 곳을 3번째 방문했다면 얼마나 맛집인지 상상이 가시죠?

 

방문을 하니 이미 저희 앞에 20팀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이제 카카오톡으로 등록한 후 차례가 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옵니다. 앞에 몇 팀이 웨이팅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구요. 시스템이 아주 첨단화(?) 되어서 마음편하게 기다렸습니다. 주변에 언양읍성도 돌아보다가 왔구요.

 

 

대충 앞에 10팀 정도 남았을 때 식당 내부에서 기다리기 시작하니 곧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을 주문했어요. 저희는 배가 고팠고 급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보통은 언양불고기 2인분에 육회를 먹었는데 와이프가 임신 중이라 날 것을 먹지 못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언양불고기만 2인분 먹었습니다. 만약에 여기 방문하시는 분 있으면 무조건 육회 드세요. 진짜 육회가 장난아니게 맛있습니다. 후 먹고 싶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맛이 전부 깔끔하고 담백해서 입맛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얼른 언양불고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언양불고기가 서빙되어 놀랬습니다.

 

참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쫄깃하면서 불맛이 느껴지는 언양불고기입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마늘과 같이 먹어주면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언양불고기 2인분입니다.

 

밥과 된장찌개까지 시켰을 때의 상차림입니다. 개인적으로 콩잎과 미나리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나이가 슬슬 먹어가서 그런가... 예전엔 저런게 맛있지 않았는데 이 식당이 음식을 잘하는건지, 제 입맛이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정말 오랫만에 맛있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하였습니다. 거리가 조금 되지만 오늘 하루 한끼 정말 맛있게 챙겨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