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oublegary/★ ALOHA! 하와이 여행

하와이 : The Veranda 레스토랑

by Doublegary 2020. 6. 18.

 

안녕하세요! 더블가리입니다!

보통 하와이 레스토랑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눈부신 햇살과 푸른 바다, 새들이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울고 커다랗고 아름다운 바이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가운데 뮤지션이 통기타를 치며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는 걸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떠오르지 않나요?

죄송합니다..너무 답정너였나요 흐흐?
위에서 묘사한 곳이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The Veranda 레스토랑입니다.

저도 사진 이렇게 찍어보고 싶네요.

 

상세 정보
이건 제가 찍은겁니다!

The Veranda 레스토랑은 Kahala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점심예약을 하지 않으면 아예 식사가 불가능하니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합니다.

예약을 해도 가서 좀 기다려야하더라구요. 저희는 거의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1. The Veranda 예약 및 웨이팅

 

레스토랑 예약은 OpenTable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구글에 'The Veranda Hawaii'로 검색을 하고 아래로 조금 내려보면 오픈테이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이트로 들어가 오른쪽에 보시면 인원, 날짜 및 시간이 있습니다. 

정보를 입력하시고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은 이렇게 되니 시간에 맞춰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보면 디너가 없죠? 그것도 모르고 30분동안 디너 예약을 시도했던 바보멍충이가 바로 접니다. 하하.

주차를 하고 호텔 안으로 들어가서 쭉 걸어들어가면 해변이 보이는 곳에 자리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손님 대기용 소파가 오른쪽에 몇 개 있고 가운데에 안내직원이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 이분 조금 까칠...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햇빛이 말도 안되게 쎘습니다. 대기하실때는 무조건 그늘진 곳에서 기다리세요.

식사 하기도 전에 땀으로 샤워할 수도 있어요 허헣

 

2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앞에 경치 구경하고 음악 듣고 셀카도 몇 장 찍었습니다.

나름 커플룩입고 사진 찍었는데 귀여워 보이나요?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제 안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점심예약인데도 자리가 꽉 차서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던게 기억나네요.

해변과 관광객들의 여유로움과 직원의 분주함이 대비되어서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었습니다.


2. The Veranda 주문 및 식사

 

저희가 주문한건 '랍스터 롤'과 하와이 전통음식 '로코모코',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저 때도 원래 주문하고 싶었던 음식이 따로 있었는데 메뉴가 사라져서 다른걸 주문했었습니다.

일정한 기간마다 메뉴를 교체해주는 듯 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다

 

로코모코는 하와이의 전통음식인데 위키백과에서 명시된 정의를 가져와보겠습니다..

 

"로코모코 (Loco moco)는 하와이 요리 중의 하나이다. 흰 쌀밥 위에 햄버그와 계란 후라이를 얹고 그레이비(gravy) 소스를 두른 것이 기본이다. 이 외에도 칠리소스, 베이컨, 햄, 스팸, 새우, 굴, 그리고 다른 육류를 포함하기도 한다."

 

서양 음식 같기도 하고 동양 음식 같기도 하죠? 부드럽고 쫄깃한 햄버그와 쌀밥을 같이 먹으면 궁합이 환상입니다.

한국에서 먹어본 맛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기도 한데 확실한건 한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로코모코도 맛있었지만 전 랍스터 롤이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어마무시하게 비싸긴 하지만...)

빵은 부드럽게 씹히는데 랍스터의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과 섞여서 입안에 엄청난 만족감을 주더군요.

 

빨대에 립스틱 묻었네 하하

여기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경치와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와.. 너무 좋다..." 혼잣말이 나옵니다.

새소리, 파도치는 소리, 라이브 버스킹하는 소리, 손님들의 웃음소리 등등 귀도 아주 즐겁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와이프와 하와이에 한번 더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군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허허허.

 

제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4개로 하겠습니다 :)

★★★★

 

 

포스트가 맘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반응형

댓글